문제: 프로그래머스 PCCE기출문제 10번 데이터 분석

def solution(data, ext, val_ext, sort_by):
    answer = [[]]
    a = []
    sort = ["code", "date", "maximum", "remain"]
    for i in range(len(data)):
        for index, c in enumerate(sort):
            if ext == c:
                if data[i][index] < val_ext:
                    a.append(data[i])
    for num, s in enumerate(sort):
        if s == sort_by:
            answer = sorted(a, key=lambda x:x[num])


    return answer

sorted(a, key=lambda x:x[num]) 

-> 배열a에서 원소x의 x[num]번째 원소를 기준으로 오름차순 정렬한 결과를 반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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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47787

헤드라인:시중은행 4%대 정기예금 자취 감춘다

 

본문내용: (파랑-인사이트 / 빨강 - 수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예금금리 산정에 활용되는 국내 은행채 금리마저 하락하면서 시중은행·인터넷은행 등에서 금리 연 4%대(기본금리 기준·우대금리 제외)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기본금리 연 4.1% 정도의 정기예금이 눈에 띄었지만, 은행채 금리 하락으로 조달 비용이 내려가면서 수신에 대한 수요가 줄고 대출금리도 낮추는 상황이 나타나자 작년 말부터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조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연 4%대(기본금리)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Sh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 연 4%로 유일했다.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이 연 3.90%였고,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과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은 각각 연 2.60%로 금리가 가장 낮았다.

 

인터넷은행에서도 연 4%대 예금을 찾을 수 없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각각 '카카오뱅크 정기예금'과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이 있었지만 금리는 각각 연 3.6, 연 3.7%에 그쳤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작년 11월에만 해도 기본금리를 연 4.1%까지 주는 상품이 있었다"며 "작년 12월께 금리 하락 추세를 반영해 정기예금 등의 기본금리를 연 4% 아래로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진 주원인으로는 예금금리 산정에 활용되는 은행채 금리가 지난해 11월부터 빠르게 하락한 점이 꼽힌다. 은행 입장에서 은행채 금리 하락은 자금 조달 비용의 감소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전보다는 은행채 활용의 매력이 커지고, 금리를 높여 예적금을 유치하려는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은행의 예금 의존도가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은행채 발행 규제가 풀리면서 은행들이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좀 더 쉬워졌기 때문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한동안 금리 연 4%대 예금을 다시 보기는 힘들 것"이라며 "예금금리를 올리면 대출금리도 인상해야 하므로 여러모로 (금리를) 무리하게 올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1년물·AAA등급) 금리는 지난해 10월 말 4.15%로 올랐지만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채 금리는 작년 11월 말 3.96%로 떨어진 뒤 12월 말 3.71%까지 주저앉았다. 지난 19일 기준으로는 3.58%로 작년 10월부터 약 두 달 반 동안 무려 0.57%포인트 빠졌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작년 말부터 미국 국채금리가 떨어졌다"며 "이에 은행채 금리도 하향 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지자 정기예금 잔액이 줄고 요구불예금은 늘었다. 투자처를 찾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짙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KB국민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616조7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598조7041억원) 대비 18조439억원 늘어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정기예적금 잔액은 913조8633억원에서 895조1589억원으로 줄었다. 요구불예금은 언제나 입출금이 가능한 자금을 말한다. 시중은행 금리가 오르면 예금으로, 내리면 증권·부동산 등 투자자산 시장으로 이동하는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용어정리:

긴축기조: 화폐유통을 줄여 화폐가치를 높여서 물가를 잡을 때 쓰는 말.  

은행채: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채권.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동한다. 금리가 상승하면 은행채 가격은 하락한다.

요구불예금: 예금주의 요구가 있을 때 언제든지 지급할 수 있는 예금. 보통예금, 별단예금, 당좌예금, 가계당좌예금, 공공예금 등이 속한다. 요구불예금이 증가했다는 건 그만큼 투자처를 찾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

 

기사 내용 수치화, 인사이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예금금리 산정에 활용되는 국내 은행채 금리마저 하락하면서 시중은행·인터넷은행 등에서 금리 연 4%대(기본금리 기준·우대금리 제외)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1년물·AAA등급) 금리는 지난해 10월 말 4.15%로 올랐지만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채 금리는 작년 11월 말 3.96%로 떨어진 뒤 12월 말 3.71%까지 주저앉았다. 지난 19일 기준으로는 3.58%로 작년 10월부터 약 두 달 반 동안 무려 0.57%포인트 빠졌다.

KB국민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616조7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598조7041억원) 대비 18조439억원 늘어난 수치다. 

 

추가 조사 내용:

1. 시중은행 예금금리 현황 (단리, 12개월 만기 기준, 기본금리 기준, 우대금리 제외)

 -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3.90), JB 123정기예금(만기일시지급)(3.75), Sh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3.72),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3.70), KDB산업은행 KDB정기예금(3.60),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3.60),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3.60),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3.60), DGB대구은행 IM스마트예금(3.55),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3.55), DGB대구은행  DGB함께예금(3.50), , IBK기업은행 i-ONE놀이터예금(3.25),  NH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예금(3.10),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2.90), KDB산업은행 정기예금(2.70), KB국민은행 KB Star정기예금(2.60),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2.60)

 

2.지난해 10월 정부 은행채 발행 규제 완화

- "은행채 발행 한도를 막아 놓으면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가 지난해처럼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조달 다양화 측면에서 발행한도 규제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이후 은행채 발행 규모가 크지 않아 한도 규제를 폐지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내용 요약 및 의견:

<요약>

지난 10월 정부의 은행채 발행 한도 규제 완화에 따라 국내 은행채 금리가 연4%밑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이 감소하고 요구불예금은 증가하고 있다.

 

<의견>

은행채 금리인하로 인한 정기예금 고객 감소와 은행채 금리상승으로 인한 정기예금 고객 유치 활성화 중 어떤 쪽이 더 좋냐고 묻기에는 양측의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은행의 주고객은 보통 예금 고객이 많은데, 정기예금이 감소한다면 그만큼 특정 은행에서 정기예금을 주로 이용해왔던 고객들이 그 은행을 더 이상 찾지 않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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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38962

헤드라인: 오너家 분쟁의 씨앗 된 ‘상속세 폭탄’…멀쩡한 기업도 흔들린다

 

본문내용: (파랑-인사이트 / 빨강 - 수치)

최근 10년간 상속이 진행된 국내 주요 그룹 중 절반은 외부로부터 경영권을 공격받거나 내부 분쟁에 휘말린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상속·증여세 탓에 상속 이후 경영권이 약화하거나 원활한 경영권 승계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한국경제신문이 대기업집단 상위 50개 그룹(민영화 공기업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간 경영권이 상속됐거나 승계 과정이 진행 중인 28개 그룹 가운데 절반인 14개 그룹은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경영권 공격을 받거나 상속인 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현대자동차, 한진, DB 등 일곱 곳은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로부터 경영권 공격을 받았다. 롯데, 효성, 영풍, 금호 등 열 곳은 상속 과정 전후에 분쟁이 발생했다.

 

한진, DB 등은 경영권 분쟁과 행동주의 펀드 공격이 함께 일어났다. 산업계에선 내부 사정이 외부에 잘 공개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 중엔 이런 분쟁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은 60%에 달하는 과도한 상속세, 원활한 경영권 승계 제도 미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상속·증여세 부담에 승계 작업이 미뤄지다가 창업주가 갑자기 별세하면서 혼란을 겪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대에 맞지 않는 상속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너家, 상속세 마련 허덕이다가…경영권 분쟁·헐값 매각 속출

상속세 폭탄이 분쟁의 씨앗…헤지펀드의 공격에 취약]

국내 주요 기업이 과도하게 높은 상속세 및 증여세 부담 때문에 상속 전후 경영권이 약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상속·증여세 부담으로 승계를 미루다가 창업주가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혼란을 겪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승계를 위한 사업 및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선 헤지펀드들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한다. 자본시장이 발달한 상황에서 경영권이 약화하자 장기 성장보다는 단기 이슈 중심의 경영을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선진국 주요 기업 재단처럼 소유 지분을 분산하지 않으면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영권 분쟁 부추기는 상속 제도]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의 통합과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오너 일가의 분쟁은 한국 기업들이 처한 이런 현실을 잘 보여준다.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이 후계자를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2020년 별세하자 대주주 일가는 5000억원에 육박하는 상속세 자금을 마련해야 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려 했지만 지난해 새마을금고 유동성 문제가 터지면서 계획이 헝클어졌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도 상속세를 마련하는 문제가 시급했다. 이 회장은 2017년 부친인 이수영 회장이 세상을 떠난 뒤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OCI홀딩스 지분 약 1%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최대주주 자리를 삼촌인 이화영 유니드 회장(지분율 7.41%)에게 물려주고 3대 주주(지분율 6.55%)로 내려앉았다.

 

이달 초 발표된 OCI홀딩스와 한미약품그룹 간 통합은 소재와 바이오 간 인수합병(M&A)의 시너지 효과 외에도 양측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었다. 통합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서고, 한미약품 오너는 OCI홀딩스의 주요 주주가 된다. 양측이 수년간 고심 끝에 찾아낸 묘책이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났다. 창업주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았다”며 회사 통합에 반대했다. 임 사장은 통합을 막기 위해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기업 경영에도 부정적 영향]

징벌적 상속세는 기업 경영에도 여러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차전지 소재기업 재원산업의 창업주인 심장섭 회장은 지난해 4000억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투자 유치)를 추진하던 중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유족은 투자 유치 작업을 포기했다.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수록 더 많은 상속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상속세 대신 물납받은 비상장 주식은 정부에도 골칫거리다.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족은 6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 넥슨 지주회사인 NXC 지분 29.3%를 정부에 물납했다. 정부가 두 차례나 공개매각에 나섰지만 사겠다는 투자자가 없어 유찰됐다. 정부는 이 지분을 수의 매각한다는 방침이지만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중국 경쟁사가 이 지분을 노린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상속세 부담 때문에 경영권 승계가 미뤄지면서 생기는 부작용도 많다. 한진그룹은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2019년 조양호 회장이 갑작스레 타계하자 남매간 분쟁이 벌어졌다. 행동주의펀드인 KCGI가 분쟁에 끼어들면서 ‘전선’이 확대됐다.

 

거액의 상속세를 납부한 이후 경영권이 약화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3, 4세대 오너들은 그룹 지분율이 20% 안팎에 그친다.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해외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로부터 각각 2015년, 2019년 공격을 받았다. 엘리엇은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작업을 문제 삼았다. 이 사건 이후 대기업들의 과감한 사업 재편이 움츠러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외부에서 공격받거나 오너 일가 간 분쟁이 발생하면 회사 가치가 떨어져 주주들도 손실을 보게 된다”며 “선진국 주요 기업 재단처럼 소유 지분을 분산시키지 않으면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하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용어정리:

상속세: 사망에 의하여 무상으로 이전되는 재산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

증여세: 증여에 의하여 재산이 무상으로 이전되는 경우에 부과되는 조세.

행동주의 헤지펀드: 일정한 의결권을 확보하고 기업에 자산 매각,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구조조정,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요구해 단기간에 수익을 내는 투자 전략을 사용하는 헤지펀드  

사모펀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로,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일반 펀드와는 달리 ‘사인간 계약’의 형태.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 공모펀드와는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

블록딜(block deal):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도 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후 지분을 넘기는 거래.

타계하다: 통상적으로 어른이나 지체 높은 사람의 죽음을 일컫는 말.  

 

기사 내용 수치화, 인사이트:

대기업집단 상위 50개 그룹(민영화 공기업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간 경영권이 상속됐거나 승계 과정이 진행 중인 28개 그룹 가운데 절반인 14개 그룹은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경영권 공격을 받거나 상속인 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

이런 상황은 60%에 달하는 과도한 상속세, 원활한 경영권 승계 제도 미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이 후계자를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2020년 별세하자 대주주 일가는 5000억원에 육박하는 상속세 자금을 마련해야 했다.

이 회장은 2017년 부친인 이수영 회장이 세상을 떠난 뒤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OCI홀딩스 지분 약 1%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최대주주 자리를 삼촌인 이화영 유니드 회장(지분율 7.41%)에게 물려주고 3대 주주(지분율 6.55%)로 내려앉았다.

2차전지 소재기업 재원산업의 창업주인 심장섭 회장은 지난해 4000억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투자 유치)를 추진하던 중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유족은 투자 유치 작업을 포기했다.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족은 6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 넥슨 지주회사인 NXC 지분 29.3%를 정부에 물납했다.

 

추가 조사 내용:

1. 국가별 상속세 비교

- kpmg private enterprise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한국, 프랑스, 미국, 영국은 상속을 통해 1천만 유로 상당의 가장 높은 상속세를 부과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000만 유로 상속세로 가장 큰 비중, 그 다음 캐나다와 일본이 따른다.

-  1억 유로가 넘는 가족 기업의 상속에 대해 가장 비싼 권할권은 한국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미국이 2위와 3위이다.

 

내용 요약 및 의견:

<요약>

우리나라는 높은 상속세와 증여세로 대기업 간 상속이나 경영 승계시 문제가 많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상속세로 인한 가족 싸움, 행동주의 헤지펀드로부터의 공격 등 여러 문제로 기업의 경영이 악화된다.

 

<의견>

실제로 한국은 전세계적으로도 상속세가 높은 나라로 꼽힌다. 대부분 큰 영향을 받는 곳은 자본이 큰 대기업인데(그만큼 상속세가 높으므로),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기업들은 경제.경영 발전을 위해 큰 움직임을 보이려 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경제에도 악영향이 생길 것이라고 본다. 상속세에 대한 비율을 적정히 조절해서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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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38012

헤드라인: ISA 비과세 2.5배 확대…기업 '주가 부양방안' 공개 의무화

 

본문내용: (파랑-인사이트 / 빨강 - 수치)

정부는 17일 세제 개혁 방침과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을 여럿 내놨다. 투자자에게 세제 지원을 강화해 증시에 도는 자금을 불리고, 기업엔 주가 부양 노력을 사실상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작년 말 기준 1.1배에 그친 국내 증시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최소한 일본 수준인 1.4배, 크게는 미국 상장주 평균인 4.6배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PBR 1.1배는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이 회사 청산가치를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란 의미다.

 

[투자 이자·배당소득에 비과세 확대]

금융위원회는 우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ISA는 계좌 하나에 예금, 적금,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통합계좌다. 이를 통해 투자하면 연간 일정 액수까지 이자·배당 수익에 비과세 혜택을 적용한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ISA 납입한도를 기존 연 2000만원, 총 1억원(5년 만기 기준)에서 연 4000만원, 총 2억원으로 두 배로 늘린다.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는 현행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에서 일반형 500만원, 서민형 1000만원으로 2.5배로 늘리기로 했다.

국내 상장 주식·펀드에만 투자하는
국내투자형 ISA도 신설해 고소득자의 투자를 유도한다. 기존에 ISA 가입이 금지된 이자배당소득 연 2000만원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도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원천징수세율(15.4%·지방소득세 포함)만 적용하는 분리과세 혜택을 준다. 통상 금융투자 소득에 최고 세율인 49.5%를 적용받는 고액자산가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대신 국내 증시에 중장기 자금을 넣어두라는 취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정부에 “ISA 제도 확대는 발표 내용보다도 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부는 2025년 도입이 예정돼 있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금투세 도입과 함께 시작한 증권거래세 인하는 기존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증권거래세를 올해 0.18%에서 내년 0.15%까지 내릴 예정이다.


정부는 금투세 폐지와 ISA 확대에 따른
세수 감소분이 연간 최대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당장의 세수 감소는 발생할 수 있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금투세 폐지로 인한 혜택이 더 클 것”이라며 “금투세 폐지로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투자가 활성화되면 경제가 좋아지고 세수 여건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기업 밸류 업 프로그램’운영]

금융위는 기업들의 주가 제고 유도 방안도 내놨다. 상장사에 대해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기재하도록 하는 게 대표적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재 형식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제고 계획 기재를 사실상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PBR 지표가 낮은 곳 등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밝히지 않은 경우 명단을 공개하는 등의 ‘네이밍 앤드 셰이밍’(공개 거론해 망신주기) 전략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금융위는 한국거래소와 협의해 상장사 업종별 PBR 비교 공시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보다 적은 PBR 1배 미만 상태의 기업들이 어디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주주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를 만든 뒤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내놓을 계획이다. 파생상품시장은 야간 시장을 개설해 활성화한다.

 

금융위는 공매도·자사주·배당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도 계속 추진키로 했다. 공매도는 전산시스템 구축, 대차·대주 간 차별 해소 방안 등을 따져보고 있다. 투자자가 분기·반기 배당을 받을 때 배당금을 미리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개정도 추진한다.

 

용어정리:

세제: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것에 관한 제도.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하여 나타낸 비율(주가/주당 순자산가치)로, 기업의 자산가치를 나타내는 것.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 즉, 기업이 시장에서 평가 받는 가치가 자기자본에 비해 얼마나 높은가를 보는 지표.

시가총액: 전 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것으로, 개별종목의 시가총액은 ‘발행주식수x주가’로 회사 규모를 평가할 때 사용.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증시에 상장돼 있는 모든 종목의 총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으로, 일정 시점에서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알 수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만능통장

주가연계증권(ELS):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

분리과세: 특정한 소득을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분리하여 과세하는 것.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해 발생한 일정 금액이 넘는 양도소득에 대해 20~25%의 비율로 과세하는 제도

세수: 세금 수입, 즉 정부의 수입.

코리아 디스카운트: 우리나라 기업의 주가가 비슷한 수준의 외국기업의 주가에 비해 낮게 형성되어 있는 현상

제고: 수준이나 정도 따위를 끌어올림.

상장지수펀드(ETF): 특정한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서 운용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된다.

파생상품: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

공매도: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방법.

자사주(자기주식): 회사가 누구의 명의로든지 자기의 계산으로 자사가 발행한 주식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배당: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소유 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

 

기사 내용 수치화, 인사이트:

작년 말 기준 1.1배에 그친 국내 증시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최소한 일본 수준인 1.4배, 크게는 미국 상장주 평균인 4.6배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

다음달부터 ISA 납입한도를 기존 연 2000만원, 총 1억원(5년 만기 기준)에서 연 4000만원, 총 2억원으로 두 배로 늘린다.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는 현행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에서 일반형 500만원, 서민형 1000만원으로 2.5배로 늘리기로 했다.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보다 적은 PBR 1배 미만 상태의 기업들이 어디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추가 조사 내용:

1. 나라별 주가순자산비율(PBR) (2024.1.12)

   - 미국(4.4), 유로존(1.7), 독일(1.4), 프랑스(1.9), 영국(1.7), 일본(1.4), 호주(2.2)

   - 한국(1.0), 중국(1.1), 브라질(1.4), 인도(3.9)

   - ROE와 PBR의 비례 관계 : ROE가 높으면 기업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뜻으로, 효율적으로 잘 관리되는 자산일수록 더 높은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어 PBR도 올라간다.

 

2.국내 기업 시가총액 PBR 1배 미만인 기업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BR 1배 미만인 종목은 1111개

  - 전체 상장사 43.7%의 현재 주가가 해당 -> 한국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다는 의미

  - 전체 업종 중 유통업의 PBR이 상대적으로 낮음

  - 이마트(0.17), 롯데쇼핑(0.20), 현대백화점(0.22), 한국가스공사(0.19), HL D&I(0.22)

 

내용 요약 및 의견:

<요약>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에게는 ISA가입 혜택을 늘리고, 고소득자 분리과세 혜택, 금투사 폐지를 통해 투자를 활성화 시키고, 기업에게는 주가 제고 유도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PBR1.0 수준을 일본(1.4) 또는 미국(4.4)까지 올리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저PBR 기업은 주로 유통업계이다.

<의견>

ISA가입 혜택이 시행되면 일반 국민은 서민형 가입을 통해 세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고소득자는 국내투자형 ISA를 통해 분리과세 혜택 및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기업에 주가 제고 유도 방안 실시는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다소 강제적이고 압박이 있을 것으로 보아, PBR 1배 미만인 기업을 낙인찍는 효과가 과연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지 의문이다. 이건 정부개입보다 기업 개별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기업 내 문제점 파악해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궁금한 점:

1. 실제 PBR 1배 미만인 기업의 경우, 현 정부의 계획이 시행된다면 실질적인 예방책 및 대책은 무엇인가?

2. 정부 계획을 통해 ISA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증권사는 ISA부분을 계속 확대할 예정인지? 고객 유치를 위해 각 증궈사는 어떤 이벤트를 시행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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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enumerate() 함수 쓰지 않고 푼 내 코드

def solution(board, moves):
    answer = 0
    bag = []
    for i in moves:
        for j in range(len(board)):
            if board[j][i-1] != 0:
                if bag and bag[-1] == board[j][i-1]:
                    del bag[-1]
                    answer += 2
                else:
                    bag.append(board[j][i-1])
                board[j][i-1] = 0
                break 

    return answer

 

* enumerate() 함수 사용한 코드

def solution(board, moves):
    answer = 0
    bag = []
    for i in moves:
        for index, j in enumerate(board):
            if j[i-1] != 0:
                if bag and bag[-1] == j[i-1]:
                    del bag[-1]
                    answer += 2
                else:
                    bag.append(j[i-1])
                board[index][i-1] = 0
                break 
    return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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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풀면서 정말 많은 시도를 했던 문제였다...

처음에는 14번부터 테케가 통과가 안되더니

다시 수정후, 17번 테케만 유독 안되었다...

그렇게 방법을 찾던 중, 질문하기에 누군가가 17번 테케를 남겨놓은 댓글을 보았고,

해당 테케를 추가했더니 딱 그 테케에서 오류가 났다!

이 부분에 대한 원인을 찾아서 수정하고 나니 통과할 수 있었다. 후후....

혹시나 저처럼 17번 테스트케이스에서 계속 틀리는 분들을 위하여 포스팅을 남겨놓겠슴다..

 

문제설명:

제한사항:

 

 

나의 풀이:

저는 이렇게 풀었다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ㅎㅎ

def solution(keymap, targets):
    answer = [0] * len(targets)
    key_count = 0
    
    for word in range(len(targets)):
        for i in targets[word]:
            key_count = 0
            for key in keymap:
                if i in key:
                    if key_count != 0:
                        if key_count >= key.index(i) + 1:
                            key_count = key.index(i) + 1
                    else:
                        key_count = key.index(i) + 1          
                else:
                    continue 
            if key_count == 0:
                answer[word] = -1
            else:
                if answer[word] != -1:
                    answer[word] += key_count
    

    return answer

 

추가한 테스트케이스:

오류났던 원인?

오류가 발생했던 코드는 첫문장 for word in range(len(targets)) -> for word in targets로 설정하여 answer에 index값을 word에 해당하는 인덱스로 지정하여 값을 넣어주었더니

위와 같이 targets의 원소가 같을 경우 항상 첫번째 인덱스에 값을 넣어주어 [27, 0, 0]으로 값이 나와 오류가 났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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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드)

from fractions import Fraction
def solution(N, stages):
    answer = []
    success = []
    cnt = 0
    for i in range(1, N + 1):
        if i in stages:
            a = stages.count(i)
            b = len(stages) - cnt 
            cnt += a 
            success.append([i, float(Fraction(a, b))])
        if i not in stages:
            success.append([i, 0])
    success.sort(key = lambda x : (-x[1], x[0]))  #x[1]은 내림차순, 같은 값일 경우 x[0] 오름차순 정렬
                
    for i in range(N):
        answer.append(success[i][0])    
    return answer

 

*오늘의 배움!

ⓐ리스트.sort(key = lambda x : ( -x[1] , x[0]))  

>> 앞에 -1을 붙이면 reverse=True 역순을 의미함. 즉, x[1]키를 기준으로 역순으로 정렬하고, x[1]이 같은 값일 경우 x[0]을 기준으로 정렬한다. 

ⓑ리스트.sort(key = lambda x : -x[1])

>> 같은 값이 없거나 계산할 필요 없을 경우 이런식으로 조건 하나만 써줘도 됨.

ⓒsorted(리스트, key= len) 

>> 이런식으로 sorted로 계산해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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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 level1. 소수찾기 

 

원래 풀이대로 하면 시간 초과가 되었다. n의 조건이 2<= n <= 1000000이므로 이 문제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이용하여 구해야 한다. 

풀이방법:

def solution(n):
    answer = 0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a = [False, False] + [True]*(n-1)   #0,1을 제외한 모든 수를 소수라고 지정 
    primes = []
    
    for i in range(2, n+1):
        if a[i] == True:
            primes.append(i)
            answer += 1
            for j in range(2*i, n+1, i):     #i의 배수 모두 삭제 
                a[j] = False
                
    return answer

 


프로그래머스 level1. 기사단원의 무기 (약수)

 

이 문제 또한 약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인데, 루트를 사용하여 시간 복잡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줘야 한다.

def solution(number, limit, power):
    answer = 0
    prime = [0] * number
    for i in range(1, number+1):
        for j in range(1, int(i**(1/2))+1):
            if i % j == 0:
                prime[i-1] += 1
                if (j**2) != i:
                    prime[i-1] += 1
        if prime[i-1] > limit:
            prime[i-1] = power
    answer = sum(prime)
        
    return answer

 

처음으로 시간 복잡도를 활용해서 문제를 풀어야 통과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이전보다 문제를 풀이할 때 시간 복잡도를 고려한 방식으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문제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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